숲이 주는 고마움을 숲에서 느끼고 박물관에서 깊이 있게 배우는 영인산산림박물관
새는 붉은 열매를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뿌~지직! 똥을 누어 씨앗이 세상에 뿌리내릴 수 있게 도와주게 됐어요.
꽈배기 등나무 꼬투리가 씨앗을 튕겨내고 바싹 말라 버렸네요.
친구야 친구야~ 아프지 않게 살짝 붙여줄게!
일제히 공중을 쳐다보며 내려오기를 기다려요.
어떤 씨앗이길래 저리도 나풀나풀 흰 털을 자랑하며 날아오를까요?
멀리 떠내려 보내기엔 아쉬워서 입김을 쉬지 않고 불어요.
처음보다 두 번째, 그 다음으로 갈수록 안정된 자세로 멋지게 화살을 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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