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주는 고마움을 숲에서 느끼고 박물관에서 깊이 있게 배우는 영인산산림박물관
이리저리 구석구석 누비며 곤충을 찾아 다니느라 분주합니다.
몰려 다니다 보면 뛰노는 건지 곤충을 잡으려는지 헷갈린다니까요!
선생님이 보여주시는 잠자리를 잡아 보고 싶지만 쉽사리 용기가 나질 않아요.
부리부리 눈에 버둥대는 다리를 보면 손이 가다가도 뒤로 물러서게 되니 말예요.
그 중에 한 친구는 용기를 내어 방아깨비를 집어 보았어요.
가시 때문에 살짝 손이 까슬거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재밌는 줄은 몰랐는걸요!
자세히 들여다보려고 눈을 동그랗게 뜨게 되요.
친구들도 제 차례가 되기도 전에 궁금해서 기웃기웃...
파드닥 파드닥 좁다란 관찰경 속에서 나비가 움직이는 통에 눈을 갖다 대기도 겁이 나요.
내가 만나 본 멋진 곤충을 표현하려다 보니 너무 욕심을 부렸나봐요! 종이판이 부족하네요. 쩝...!
옹기종기 모여앉아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그리고는 다양한 표현을 위해 신중해지기로 했어요.
자, 우리들이 완성한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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