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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야기(포토갤러리)

수목 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보전관리 및 자원화를 위한 연구와
국민들에게 자연학습장으로 제공

애기쉽싸리(꿀풀과) 조회수 : 1738회

이름 : 곽현숙 2011-08-31 16:54:16

산과 들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30∼70cm이다. 흰 땅속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줄기는 곧게 서고 네모진다. 가지를 내기도 하며 마디에 흰 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바소 모양이며 윤이 나고 길이 4∼8cm, 나비 5∼15m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아랫부분의 잎은 가장자리가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가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삼각꼴의 바소 모양으로서 끝이 매우 뾰족하다. 화관은 짧은 통처럼 생긴 입술 모양으로서 윗입술은 얕게 2갈래, 아랫입술은 3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2개, 암술은 1개로서 모두 꽃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분열과로서 10월에 익는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고 한방과 민간에서 포기 전체를 말려
산후부종·종기, 뱀에 물렸을 때 치료제로 쓴다. 한국(제주도·전라남도·경상남도·경기도·함경북도)·일본·중국(둥베이)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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