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커뮤니티

숲이야기(포토갤러리)

수목 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보전관리 및 자원화를 위한 연구와
국민들에게 자연학습장으로 제공

어성초(삼백초과) 조회수 : 2125회

이름 : 곽현숙 2011-06-07 17:05:18

어성초란 잎에서 고기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옛 중국의 진()나라에서는 저자(), 즉 젓갈과 같은 냄새가 나는 식물이라고 불렀는데 저()는 즙(蕺)과 음이 비슷하여 즙채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 약은 잎을 비벼서 부수면 생선비린내가 나며 맛은 맵고 성질은 약간 차다.[]

어성초는 해열, 배농작용이 뛰어나 폐농양으로 인한 기침, 피고름을 토할 때, 폐렴, 급만성기관지염, 장염, 요로감염증, 종기에 쓰며, 열이 많고 소변을 못 볼 때 사용한다.

약리작용으로 항균작용, 면역증강작용, 항염증작용, 이뇨작용, 진해작용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줄기에 세로주름이 있고 마디가 분명하다. 밑의 마디에는 가는 뿌리가 남아 있고 질은 무르며 꺾어지기 쉽다. 잎은 말리거나 쭈그러져 있으나 펴면 심장형으로 되어 있다. 잎은 끝이 뾰족하고 윗면은 어두운 황록색이나 황갈색이고 아랫면은 회녹색이나 회갈색이다

 
이전글 넓적배허리노린재(허리노린재과)
다음글 용머리(꿀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