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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야기(포토갤러리)

수목 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보전관리 및 자원화를 위한 연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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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밀나물(백합과) 조회수 : 2575회

이름 : 곽현숙 2011-05-27 16: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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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밀나물,,말 그대로 밀나물이 덩굴성인데 비하여 서있다라는 의미의 이름인듯하다..

위의 사진은 선밀나물의 수꽃 모습이다..

수술이 여섯개다..암꽃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

참 우스운 건 어떤 백과사전에서는 백합과라 하고,,

또 어떤 백과사전에는 청미래덩굴과라고 한다....

키는 1~2미터에 이른다.

덩굴져 자라는 밀나물과 달리 곧게 서서 자라다가 덩굴손이 나와 다른 물체를 감는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15센티미터, 너비 2~7센티미터쯤 되며 넓은 타원형 또는 달걀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모양은 변화가 심하다.

잎맥 위에 털이 있으며 아래 달린 턱잎이 덩굴손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오뉴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산형꽃차례에 달린다.

수꽃의 꽃덮개는 옆으로 퍼지며 잎겨랑이에 여러 개가 달리고 길이 4밀리미터 정도이며 거꾸로 된 피침 모양이다.

암꽃은 꽃덮개 조각이 뒤로 젖혀지며 길이 2.5~3밀리미터이다.

지난 해에 담아 두었던 밀나물 수꽃의 모습이다..

참마의 잎이 보조 출연을 했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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